정동현 시인 첫 시집 발간

 

글 정동현

출판사 꿈공장 플러스

발행일 2018. 4. 17.

패키지 양장 · 문고판 138x192 · 217쪽

가격 13,000원

분야 한국 문학

 

 

[시사경제뉴스=최유진 기자]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기억’은 정동현 시인의 첫 시집이다. 울산과 경주 중간에서 태어나 계절이 바뀌고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보며 그는 감성적인 사람으로 성장했다. 그의 시 속에는 어디에도 자연이 들어 있다. 하늘이 땅이 꽃이 별이 길이 매일 우리의 하루에 사소하게 지나쳐 지나가는 모든 것들이 그에겐 이야기가 되고 한 편의 글이 되고 시가 되었다.

 

정동현 시인은 사랑을 하고 아픔을 겪으며 느껴왔던 감정을 자연을 통해 시로 표현해 냈다. 순수하고 수수한 사춘기 소년의 감성이 가득 담긴 시집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기억’은 책을 읽는 동안 잠시 독자들을 풋풋한 사랑에 아팠던 불안한 미래서 휘청거리던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한다.

 

정동현 시인은 오랜 시간 가슴 속에 품었던 시들을 책으로 엮어내면서 시집을 통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우리도 하얀 눈처럼 서로에게 하나하나 스며들어 몰랐던 시간만큼 전부가 되어 안을 수는 없을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기억

창가의 사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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