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죽음에 이를 것 같은 불안 증세 느낀다

사진 출처 KBS

컬투로 활동 중인 개그맨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당분간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컬투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찬우가 최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건강하지 않은 정신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는 것은 대중을 속이는 것이며 프로답지 못하다고 판단했으며 안타깝지만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황장애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으로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며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불안증상을 나타낸다.

 

지난 2015년 정찬우와 같은 공황장애 증상으로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 하차 후 1년 반 만에 활동에 복귀한 개그맨 정형돈의 사례를 떠올리며 네티즌은 정찬우의 빠른 쾌유와 활동 복귀를 기대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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