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특판조합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소년소녀 가장에게 각 250만원씩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 이하 조합)은 조합 및 조합사 브랜드 가치 제고와 조합사 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분주했던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마무리하며 도움이 절실한 곳을 검토하고 해당 기관 등을 방문해 장학금 및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조합은 작년에 이어 올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 청소년‧아동지역센터)와 함께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장학금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 각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총 60명의 지원자 중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금전적 지원이 절실한 10명의 청소년을 선정하고, 12월 1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소년소녀 가장에게 각 250만원씩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조합 관계자는 “금번 후원으로 청소년들이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고 노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지난 6일 폐지 줍는 어르신들께서 자원재생활동가로 자부심을 느끼며 폐자원을 수집, 운반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대표 기우진)’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첫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NGO단체 세계교육문화원 위카와 함께 인천 부평지역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어르신과 아동을 동시에 후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조합은 이외에도 2013년도부터 조합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했던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대표 허오영숙,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구세군 두리홈(원장 추남숙, 미혼모 돌봄), 사단법인 여울돌(대표 박봉진, 난치병 어린이) 등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광주지부(지부장 문종석, 장애인 장학금)에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2013년부터 매년 다단계·후원방문판매 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청소년 및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이주여성, 장애인,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선정해 연말 후원‧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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