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이스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왼쪽 5번째)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은 뒤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가 지난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마이스 피에스타(Incheon MICE Fiesta) 2019’ 마이스인의 밤 행사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인천시 소재의 마이스 시설 및 특급호텔에서 대규모 기업행사를 개최해 인천 마이스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인천시는 평가했다.

실제로 최근 2년 동안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인천시로 불러들인 행사 참석객이 7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돼 단일 기관 및 기업으로서는 최다 모객수를 기록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으로 ‘시크릿 코리아 컨벤션’을 개최하며 총 3만여 명을 모객했으며, 올해 5월에는 남동체육관에서 사업자 그룹 컨벤션을 열어 7천여 명의 참석객을 모았다. 또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지난해부터 매월 세미나 행사를 진행해 월간 1~2천여 명이 인천을 방문하고 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연 두 차례 코리아 컨벤션이 모두 큰 흥행을 거둔 데에는 기획단계부터 도움을 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인천은 마이스 기반 시설과 유관 시스템이 훌륭하고 국제공항도 인접해 있어 대형 기업회의 개최지로서 최적화돼 있기에 앞으로도 인천을 찾는 국내외 기업 및 단체가 더욱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는 지난달 열린 ‘2019 희망한국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한국 내수경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유통기업부문 경제대상을 받았으며, 3월에는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만 세 차례에 걸친 표창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