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 번호 연동한 신한은행 계좌 생성,  6자리 비밀번호로 쉽고 빠르게 제품 구매
5%대 고금리 적금 가입,  마이너스 대출 등 특별 금융 서비스도 제공

암웨이 월렛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 이미지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는 신한은행과 함께 회원 전용 디지털 금융 플랫폼 ‘암웨이 월렛(Amway Wallet)’ 개발을 완료, 지난 24일 본격 런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24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강남 암웨이 비즈니스센터에서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 서춘석 신한은행 부행장 등 양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기념식이 진행됐다.

암웨이 월렛은 비즈니스 파트너(ABO, Amway Business Owner)들을 대상으로 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구매 시 최초 설정한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연계된 신한은행 계좌에서 주문 금액이 자동 인출되는 구조다. 온/오프라인 동일하게 적용되며, 오프라인 구매 시에는 결제 직전 QR 코드 생성, 확인 과정을 한 번 거친다.

먼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암웨이 월렛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ABO 등록 번호와 연계된 평생 계좌 번호가 발급된다. 해당 계좌는 본인 명의의 신한은행 실계좌와 연동되며, 기존 계좌가 없을 경우 비대면으로 즉시 개설 가능하다. 계좌 잔액은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암웨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현금성 적립 서비스인 ‘A 포인트’에 대한 실시간 확인 및 제품 주문 시 활용 또한 가능하다. 한국암웨이 측은 향후 암웨이 월렛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A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 금융 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암웨이 월렛 사용 고객은 신한은행에서 개발한 최대 5%의 고금리의 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ABO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마이너스 대출 서비스 또한 준비되고 있다. 마이너스 대출은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월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특별 혜택도 마련된다. 암웨이 월렛을 통해 이스프링(eSpring) 정수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품 구입시 사용 가능한 3만원 상당의 할인 바우처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7명에게는 10만 A포인트, 77명에게는 7만 A포인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는 “모바일 금융서비스가 확장되고 있는 환경에서 디지털 수용성이 높은 젊은 세대들에게 비지니스를 좀 더 수월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암웨이 월렛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암웨이는 전국에 위치한 16개의 암웨이 비즈니스센터(Amway Business Center)에 암웨이 월렛 우대 결제 창구를 설치하는 한편, 이용 고객 대상 무료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사용 실적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이아이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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