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이하 ‘직판조합’)은 29일 이사회 및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제 7대 조합 이사장으로 오정희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직판조합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최종 후보로 오정희 신임이사장을 이사회에 추천했고, 이번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부산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오정희 신임이사장은 대통령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과 감사원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광교세무법인 고문으로 재임 중이다. 조합은 오정희 이사장의 다양한 공직 경험과 능력이 안정적인 조합 운영과 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정희 신임이사장의 첫 공식 일정은 9월 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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