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썬크림”…나만의 제품을 찾아라

 

[시사경제뉴스=최유진 기자] 어린 시절의 여름 날 더위를 피해 바닷가로 수영장으로 피서 갔다가 얼굴이 벌개져서 집으로 돌아온 기억이 누구나 한 번 쯤 있을 것이다. 태양에 바싹 구워져 피부 껍질이 벗겨지고 몸 속 열기를 빼고자 오이, 알로에, 감자, 레몬 등 좋다는 팩은 전부 다 해봤지만 그것도 잠시 뿐 통증은 오래갔고 까맣게 태워진 피부는 더 오래도록 되돌릴 수 없었다.

 

올 여름은 태양을 피해보고자 선크림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선블록 제품은 크게 무기 자외선 차단제(이하 무기자차)와 유기 자외선 차단제(이하 유기자차)로 나뉜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반면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한 후 화학반응을 통해 열을 배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자외선은 A선, B선, C선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인체에 가장 유해한 C선은 오존층에 흡수되기 때문에 우리가 실질적으로 피부를 보호해야하는 대상은 A선과 B선에 해당한다. B자외선은 보통 피부를 빨갛고 따갑게 만들어 노화를 촉진하며 A자외선은 멜라닌색소를 침착하게 만들어 피부를 새까맣게 만든다.

 

자외선 차단제 제품에 기재되어있는 SPF는 B자외선을 막아주는 기능이며 PA는 자외선A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한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

 

▶ 에이프릴스킨 매직 스노우 선쿠션 & 선스틱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에이프릴스킨의 핑크색 매직 스노우 선쿠션과 선스틱은 처음 보는 순간 여심을 홀린다. 에이프릴스킨은 자외선 차단 제품을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야외 활동시 틈틈이 덧바를 수 있게 휴대성을 살렸다.

 

매직 스노우 선쿠션의 경우 피부 톤 업 기능을 살렸으며 프라이머 효과를 주는 Film Former 제형이 피부 표면에 부드럽고 가볍게 밀착돼 덧발라도 들뜨거나 뭉치지 않았다. 특히 12가지 허브 콤플렉스 등 식물성 유효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최근 간편한 사용법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고체 타입의 한 편 매직 스노우 선스틱은 SPF50+ PA++++로 자외선 차단력을 높인 제품이다. 여러 번 덧발라도 백탁 현상이 없으며 파우더 성분이 들어가 끈적거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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